퇴직연금

65세 부자 프로젝트: 4년 차 실행 계획 - 기초연금, 자녀지원, 주택활용까지 종합설계하자!

연금지혜사 2025. 4. 18. 09:56

노후준비, 이제는 연금만으로 부족하다?

4년 차에는 기초연금, 자녀지원, 주택활용까지 모두 아우르는 종합 노후 재무설계에 도전합니다. 실전 중심 체크리스트까지 함께 정리해보세요.

연금, 절세, 자산관리까지 감성과 전략이 공존하는 ‘지혜로운 은퇴 플랜’ 시리즈


안녕하세요, 연금지혜사입니다.

‘65세 부자 프로젝트’
드디어 4년 차에 들어섰습니다.

1~3년 차 동안

절세계좌를 만들고

투자 전략을 세우고

연금 수령 플랜을 짰다면,
4년 차는 전방위 종합 설계의 해입니다.


왜냐하면 노후는 단순히 ‘연금’만으로 꾸려지지 않거든요.
기초연금, 자녀지원, 주택, 생활비, 건강비, 여가비용 등
이제는 모든 걸 총정리해서 맞춤 전략을 짤 때입니다.

오늘은 65세 은퇴 이후,
현실적인 노후 재무 전략을 짜는 실전 연습을 해볼게요.

1. 기초연금, 받을 수 있을까?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기초연금,
현재 기준으로는 월 최대 약 40만 원(2025년 기준)까지 받을 수 있죠.

자격요건 요약

만 65세 이상

가구별 소득인정액이 하위 70% 이하여야 함
(2025년 단독가구 기준 약 202만 원, 부부는 약 323만 원)


주의 포인트

소득만 보는 게 아니라 재산까지 환산해서 계산
→ 예: 금융재산, 자동차, 부동산까지 포함

공무원·군인·사립학교 연금 수급자는 제외


4년 차 실천 목표 1:

> ‘내가 기초연금 받을 수 있을까?’
국민연금공단 모의계산기 또는 읍면동 상담으로 체크하기

2. 자녀지원 전략: 어디까지, 어떻게 해줄까?


노후를 위협하는 요인 중 하나가 바로
끝나지 않는 자녀지원입니다.

대학 등록금

결혼자금

육아지원

자녀 주거보증금 지원 등...


자녀에게 다 해주고 나면?

→ 내 노후 자금이 바닥날 수 있어요.

그래서 필요한 건?

‘자녀지원 예산표 + 선 긋기 원칙’

실전 팁

자녀 1인당 고정 지원 한도 정하기 (예: 결혼자금 2천만 원)

기회가 되면 도와주되,
내 노후 생활비 확보가 먼저라는 원칙 지키기


4년 차 실천 목표 2:

> 우리 집 자녀지원 범위·방식 정리하기
(등록금, 결혼자금, 육아지원, 부동산 지원 여부 포함)

3. 주택을 현금처럼 활용하자


주택은 ‘사는 곳’이자 동시에 노후의 큰 자산입니다.
하지만 집은 ‘비유동자산’이라 현금이 되진 않죠.
그래서 중요한 게 바로 이 두 가지입니다:

① 주택연금 (역모기지론)

만 55세 이상이면 가입 가능

집을 담보로 매달 일정 금액 수령

거주하면서도 연금처럼 사용 가능

시가 9억 이하 1주택자 대상

② 다운사이징

지금의 집을 팔고 더 작은 집으로 이사

차익을 노후자금으로 활용

실거주 + 생활비 확보 일석이조 전략


예시
현재 시가 5억 원 아파트 → 3억 원 소형주택 이사 → 2억 원 확보
→ 이를 연금형으로 운영하면 월 70만~100만 원 수입 확보 가능

4년 차 실천 목표 3:

> ‘우리 집이 주는 잠재 연금 가치’ 계산해보기
주택연금 가능 여부, 다운사이징 시 이익 분석

4. 월 생활비 vs 실제 현금 흐름


연금 수령액은 알고 있는데,
지출이 얼마인지 모르겠다면 문제가 생겨요.

실전 체크리스트

은퇴 후 생활비 월 얼마? (기본지출 + 여가비 + 건강비)

손주 세뱃돈, 여행비, 문화비도 포함했나요?

연금 외 수입이 부족할 때 어떻게 커버할 건가요?


예시 시뮬레이션


→ 연금 수령액이 월 300만 원이라면?
→ 월 30만 원 적자, 대책 필요

4년 차 실천 목표 4:

> 은퇴 후 월 지출 시뮬레이션 작성
연금 외 추가 수입 계획 수립 (투자, 임대수익, 파트타임 등)

5. 복지제도도 내 자산이다


노후엔 공적 복지제도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입니다.
이건 세금으로 미리 낸 자산이니까요.

체크해야 할 복지 항목들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 시 요양서비스 지원

노후의료비 경감제도: 건강보험 본인부담 상한제 등

노인복지관, 공공 요양서비스: 지역 자원 미리 파악

기초생활보장 연계: 긴급생계지원, 의료급여 등


4년 차 실천 목표 5:

> 복지정책, 지자체 노인정책 정리
내가 받을 수 있는 공적 지원 리스트 만들어두기

마무리: 4년 차의 질문은 이것입니다


1~3년 차가 ‘얼마 모을까’를 고민했다면,
4년 차는 이렇게 묻습니다:

> “지금 가진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쓰며
오래 유지할 수 있을까?”

이제 65세 은퇴 이후
진짜 삶의 질을 지키는 설계가 시작됩니다.

4년 차 핵심 정리

기초연금 받을 수 있을까?

자녀지원, 어디까지 할 것인가?

주택을 연금처럼 활용할 수 있을까?

월 지출 흐름은 어떻게 되는가?

복지제도를 충분히 알고 있는가?



5년 차에는
“노후 위기 대응 전략 - 예상치 못한 지출에 어떻게 대응할까?”라는 주제로 이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