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내가 받을 국민연금은 얼마? 직접 계산해보자

연금지혜사 2025. 4. 11. 14:09


“국민연금, 도대체 나는 나중에 얼마를 받을 수 있을까?”

혹시 여러분도 이런 궁금증 있으신가?
요즘처럼 노후 준비가 중요한 시대엔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을 미리 계산해보는 게 꽤나 든든한 재테크 첫걸음이 되기도 한다.
그럼 지금부터 저랑 같이 밝고 경쾌하게, 국민연금 수령액! 직접 계산해보자!

1. 국민연금이 뭔가? (초간단 정리!)


국민연금은 일하는 동안 보험료를 내고, 노후에 매달 연금처럼 받는 제도다.
쉽게 말해, ‘내가 번 돈 중 일부를 노후를 위해 미리 적금처럼 쌓아두는 제도’라고 보면 된다.

가입대상: 18세 이상 60세 미만 대한민국 국민

수령시기: 보통 60세~65세부터 수령 시작

수령기간: 평생~! (종신형)

2. 국민연금, 얼마나 내야 하나?


보험료율: 월소득의 9% (근로자는 회사와 4.5%씩 나눠 부담)

예시: 월 소득 300만 원 → 매달 27만 원을 국민연금으로 납부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건 “얼마를 내느냐”보다 “얼마나 오래, 그리고 꾸준히 내느냐”다!

3. 국민연금 수령액, 어떻게 결정될까?


국민연금 수령액은 두 가지로 결정된다!

1. 가입기간: 오래 낼수록 유리!


2. 평균소득월액: 소득이 높을수록 더 많이 받음!

여기에 A값(전체 가입자의 평균소득)이라는 기준값이 들어간다. 즉, 나 혼자 잘 벌어도 국민 전체의 소득 수준이 같이 반영된다는 얘기다!

4. 직접 계산해보자!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


국민연금공단에서 제공하는 공식 모의계산 사이트도 있지만, 여기선 감 잡기 쉽게 예시로 계산해보자!

예시 1. 월 소득 300만 원, 30년 납입

기본연금액 계산공식
= A값 기준 기본연금 + 본인소득 반영 + 가입기간 가산

→ 복잡해 보이지만 쉽게 말하면
월 300만 원 × 9% × 12개월 × 30년 = 총 9720만 원 납입

이 경우 예상 월 수령액은 약 87만 원~95만 원 수준
(가입 시기, A값에 따라 변동)


예시 2. 월 소득 500만 원, 20년 납입

총 납입액: 500만 × 9% × 12개월 × 20년 = 1억 800만 원

예상 수령액: 약 70만 원~80만 원 수준


※ 오잉? 돈 많이 냈는데 오히려 적게 받는 것 같죠?
그 이유는 가입기간의 영향이 더 크다!
20년보다 30년 이상 납입이 수령액엔 훨씬 유리하다.

5. 진짜 내 연금은 얼마일까? 직접 계산하는 방법


[1단계]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 접속

‘내연금조회’ → ‘예상연금조회’ 클릭!

[2단계] 공동인증서 로그인

(공인인증서 있으면 1분이면 끝난다!)

[3단계] 예상 수령액 확인!

납입내역, 수령 시기, 추후 가입기간 반영된 금액까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6. 수령액 늘리는 꿀팁 3가지!


1. 가입기간을 늘리자!

중간에 납부 예외기간 없이 꾸준히 내는 게 핵심!

군복무/출산크레딧도 추가로 인정됨!

2. 소득신고를 성실히 하자!

사업소득자라면 신고소득이 높을수록 연금도 많아진다.

3. 임의계속가입 활용하기!

60세 이후에도 계속 납입하면 수령액이 쑥쑥~!

7. 국민연금, 믿을 수 있을까?

왜 고갈 이야기가 나올까?

국민연금은 적립식 구조다. 즉, 현재 일하는 사람들이 보험료를 내면 그 돈이 쌓이고, 그 돈으로 현재 연금을 받는 분들에게 지급된다. 그런데 고령화가 심해지면서 보험료를 납부하는 사람(가입자)은 줄고, 연금을 받는 사람은 늘어나는 구조가 되어가고 있다.
그래서 '지금처럼 유지된다면' 언젠가 기금이 바닥날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이 나온 거다. 대표적으로 2023년 제5차 재정계산 보고서에 따르면, 현행 제도를 유지하면 국민연금 기금은 2055년에 소진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기금 소진’은 곧 ‘연금 중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국민연금은 지급 의무가 있는 ‘공적 연금’이다

국민연금은 국가가 운영하는 사회보험제도다. 가입자가 낸 보험료를 국가가 책임지고 운영하며, 일정 나이가 되면 평생 연금으로 지급하는 법적 의무를 가진 제도다.
즉, 국민연금은 정부 재정으로라도 반드시 지급되어야 한다. 단순히 ‘기금이 다 떨어졌다’고 해서 “이제 그만 드릴게요~”라고 끝낼 수 없는 거다.

게다가 국민연금법 제3조에 따라 “가입자와 수급자의 권리를 국가가 보장한다”고 명시돼 있기 때문에, 재정 구조는 바뀌더라도 연금 자체가 사라지는 일은 없다고 보시면 된다.

이미 주요 선진국들도 개편하며 유지 중!

독일, 일본, 스웨덴 등도 국민연금과 유사한 공적연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들 국가 역시 인구 고령화에 맞춰 보험료율을 조정하거나, 연금 수령 시기를 늦추는 등의 방식으로 제도를 개편해가며 연금을 지속 가능하게 운영 중이다.

우리나라 역시 다양한 개편안이 논의 중이다.
예를 들어:

보험료율을 점진적으로 올리는 방안 (현재 9% → 12~15%)

연금 수령 개시 연령을 늦추는 방안 (현행 63세 → 65세 이상)

기초연금과의 통합 또는 병행지급 방안 등


결론! 국민연금은 사라지지 않지만, ‘개편’은 필수!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이거다.

> 국민연금은 고갈되더라도 ‘없어지진 않는다’
다만, ‘개편’은 피할 수 없다!

그러니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국민연금이 불안하다고 무작정 손 놓는 게 아니라,
제도가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 미리 알고 준비하는 거다..

8. 마무리하며: 나의 연금, 내가 챙기자!


국민연금은 단순한 '의무'가 아니다.
내 노후의 가장 든든한 친구이자,
내가 직접 챙길 수 있는 ‘평생 월급’이다.

오늘부터라도 한 번쯤,
“내가 받게 될 국민연금은 얼마나 될까?”
한번쯤 계산해보고, 노후를 준비해보면 어떨까?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 직접 계산해본적이 있는가? 국민연금 수령액 계산법부터 꿀팁까지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가이드!도 작성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