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국민연금만 믿으면 안 되는 진짜 이유=노후 대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하는 현실적인 이유

연금지혜사 2025. 4. 14. 20:56


"국민연금만으로 노후가 가능할까?


부족한 현실과 함께 꼭 알아야 할 이유, 대안까지 초보자 눈높이로 풀어보자."


"국민연금이 있으니까 괜찮지 않을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기대를 한다. 하지만 실제로 노후를 국민연금 하나에만 의지한다면, 생각보다 훨씬 힘든 삶이 기다릴 수 있다. 지금 40대, 50대라면 반드시 체크해봐야 할 이슈다. 오늘은 왜 국민연금만으로는 부족한지, 그리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쉽게 풀어보자.

1. 국민연금,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국민연금은 ‘내가 낸 돈 + 정부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대표적인 공적연금이다. 매달 소득의 9%를 납부하고, 퇴직 후 일정 나이에 연금으로 받게 된다.

하지만 문제는 그 금액이 생각보다 적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30세부터 60세까지 30년간 국민연금을 꾸준히 납부했다고 가정해보자.
평균소득 300만 원 기준으로 계산하면 월 약 100만 원 전후다.

여기서 질문!
월 100만 원으로 노후 생활이 가능할까?

식비, 공과금, 건강보험, 경조사비, 교통비, 여가비...
단순 계산만 해도 2인 기준 최소 250만~300만 원이 필요하다는 통계가 있다.
즉, 국민연금 하나로는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

2. 국민연금, 앞으로 계속 받을 수 있을까?


또 하나의 현실은 고령화 + 저출산 문제다.
국민연금은 지금 일하는 세대가, 은퇴한 세대를 부양하는 구조다.
하지만 출산율은 떨어지고 있고, 기대수명은 늘어나고 있다.

지금 40세인 분이 63세에 연금을 받기 시작하면,
받아야 할 기간은 무려 27년 이상이다.
그런데 일할 세대는 점점 줄어드는 상황.
정부도 국민연금 지급시기와 지급률을 조정해야 할 상황에 놓여 있다.

이 말은 즉, "앞으로는 더 늦게 받고, 덜 받을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는 뜻이다.

3. 대안은?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전략이 해답!


그렇다면 국민연금 외에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정답은 개인연금(연금저축, IRP)과 퇴직연금(DC형, DB형)이다.

연금저축: 연 최대 6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매년 세금환급도 받고 장기 투자로 자산을 키울 수 있는 상품이다.

IRP: 직장인이라면 연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퇴직금도 IRP로 굴릴 수 있다.

퇴직연금(DC형): 매년 회사가 불입해주는 퇴직금을 내가 직접 투자해 불릴 수 있다. 수익률이 쌓이면 은퇴 시 큰 자산이 된다.


특히 세액공제를 재투자하면 복리 효과로 더 크게 키울 수 있다.
예를 들어 부부가 각각 연금저축 600만 원, IRP 300만 원씩 불입한다면,
매년 300만 원에 가까운 세금을 돌려받고, 그 돈도 다시 투자에 쓰는 구조가 된다.

4. 국민연금을 기본으로, 다층연금 전략이 정답!


국민연금이 없어질 거란 말은 아니다.
여전히 가장 기본적인 연금이자, 최소한의 안전장치 역할은 할 것이다.
하지만 국민연금 하나로는 안심할 수 없는 시대가 온 것이다.

그래서 필요한 게 바로 다층연금 전략이다.

1층: 국민연금 (기본생활 보장)

2층: 퇴직연금 (회사에서 주는 연금)

3층: 개인연금 (연금저축, IRP, 종신연금 등)


이 3가지 연금을 잘 설계하면,
63세 이후에도 월 300만 원 이상의 노후 소득을 만드는 게 가해진다.

5. 지금, 무엇을 해야 할까?


막막한가? 괜찮다! 지금부터 시작하면 늦지 않다.
한 달 25만 원부터도 시작할 수 있는 연금저축,
퇴직금 대신 내가 운영할 수 있는 DC형 퇴직연금,
그리고 세액공제까지 받을 수 있는 IRP를 차근차근 준비해보자.

무엇보다 중요한 건 “남들보다 먼저 시작하는 것”입니다.
10년, 20년이 지나면 큰 차이가 나는 게 바로 연금이다.

마무리하며


국민연금은 '기본값'일 뿐, '해답'이 아니다.
지금부터라도 내가 스스로 설계하는 연금이 있어야
진짜 안정적인 노후가 가능라다.

당신의 노후는, 국민연금이 아닌 당신의 선택이 만든다.
이제는 연금을 직접 마스터할 때이다.
같이 준비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