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65세 부자 프로젝트 7편] 나는 이미 부자다: 연금 자산 총정리

연금지혜사 2025. 4. 20. 17:43

연금저축, IRP, 주택연금, 공적연금까지!

65세 부자 할머니 프로젝트를 위한 자산 시뮬레이션 총정리 편입니다. 지금까지의 흐름을 한눈에 정리해보세요.

부부의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주택연금, 퇴직연금, 연금저축까지 연금 자산을 정리하고 시뮬레이션한 내용을 요약합니다.

지금까지의 여정을 돌아보며


65세 부자 할머니 프로젝트의 목표는 단순했습니다. 노후에 돈 걱정 없이 손주들과 여행도 다니고, 맛집도 즐기고, 책 읽고 카페에서 여유를 누리는 삶.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주택연금, 퇴직연금, 연금저축 등 다양한 연금 수단을 활용해왔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그 모든 흐름을 정리해 총합을 내보고, 내가 얼마나 준비되었는지 점검해봅니다.

내가 받을 수 있는 연금 요약

1.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나는 공무원연금으로 월 100만원, 남편은 국민연금으로 월 100만원을 65세부터 수령 예정입니다.

이를 90세까지 25년간 수령한다고 가정하면:

국민연금: 100만원 x 12개월 x 25년 = 3억 원

공무원연금: 100만원 x 12개월 x 25년 = 3억 원


합계: 6억 원

2. 주택연금


2025년 4월, 4억 900만원 아파트 구입 완료.

해당 주택으로 65세부터 주택연금을 신청하면 월 약 100만원 전후 수령 가능.

주택연금: 100만원 x 12개월 x 25년 = 3억 원


공적연금 + 주택연금 총합: 9억 원

3. DC형 퇴직연금 (남편)


2025년부터 매년 300만원씩 3% 상승하여 19년간 회사에서 납입.

최종 누적 예상 자산: 1억 1602만원


4. 세액공제 대상 연금저축 및 IRP


나: 연금저축 600만원 + IRP 300만원 (매년)

남편: 연금저축 600만원 + IRP 300만원 (매년)

38세부터 62세까지 총 25년 불입 가정

연 수익률 5% 가정 시:

세액공제 대상 총자산: 약 7억 4천만원

세액공제 받지 않는 연금저축펀드

나: 월 75만원 (연 900만원)

남편: 월 75만원 (연 900만원)

총 연 1,800만원 불입, 38세~62세까지 25년간 유지

수익률 5% 가정 시 누적 자산:


세액공제X 연금저축 총자산: 약 6억 2천만원

자산 총정리: 나는 이미 부자다


이제 준비해야 할 금액은?

앞서 계산한 노후 필요 자산은 20억 3천만원. 여기에서 이미 확보한 자산 23억 6천만원을 반영하면,

20억 3천만원 - 9억 (공적연금 및 주택연금)

남은 11억 3천만원에서 퇴직연금(1억 1602), 세액공제 연금저축(7억 4천), 비세액공제 연금저축(6억 2천)을 빼면


오히려 3억 3천만원 초과 달성!

마무리하며


지금까지의 연금 자산 시뮬레이션을 정리해 보니, 나는 더 이상 '준비해야 할 사람'이 아니라 '이미 준비된 사람'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매달 성실히 저축하면서 흐름만 유지하면 됩니다. 이후 편에서는 이 자산을 어떻게 꺼내 쓸지, 인출 전략과 실전 계획으로 넘어가보려 합니다.

부자 할머니 프로젝트, 이제 실현만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