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연 8% 수익률 목표! 6개 연금계좌 ETF 포트폴리오 실전 전략 – 65세 부자프로젝트 실전편 4탄

연금지혜사 2025. 4. 25. 07:33

총 6개의 연금저축과 IRP 계좌, 월 300만 원 직접 운용! 연 8% 수익률을 목표로 성장형·분산형·안정형 ETF를 어떻게 구성할지 실전 포트폴리오를 정리했습니다. 계좌별 매수전략과 전체 리밸런싱 팁까지 설명과 함께 자세히 안내드립니다.

내 연금 구조, 총 10가지 자산부터 체크하기


안녕하세요, 연금지혜사입니다. 오늘은 제가 실제로 갖고 있는 연금 구조를 먼저 보여드리고, 그중 제가 직접 투자 판단을 해야 하는 6개의 연금 계좌를 어떻게 운용할지 구체적으로 설명드릴게요.

먼저 저희 부부가 준비하고 있는 연금 항목은 총 10가지입니다.

1. 국민연금 월 100만 원 예상 수령 (나: 4.5%, 회사: 4.5% 납입)


2. 공무원연금 월 100만 원 예상 수령 (나: 9%, 회사: 9% 납입)


3. 주택연금 월 100만 원 예상 수령 (주택 보유, 65세 이후 전환 예정)


4. DC형 퇴직연금 – 1억 1,602만 원 예상 (회사 납입, 연 4~8% 적립)



여기까지는 제가 직접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자동 운용형 연금’입니다.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은 원천징수로 자동 납입되고, 주택연금은 집만 잘 보유하면 알아서 나오고, 퇴직연금은 회사에서 불입해줍니다.

하지만 문제는 5번부터 10번까지, 총 6개의 계좌입니다. 이건 제가 직접 ETF를 선택하고, 분산 전략을 짜고, 리밸런싱까지 책임져야 하는 영역이에요.

5. 연금저축펀드 50만 원 (세액공제, 본인)


6. 연금저축펀드 50만 원 (세액공제, 남편)


7. IRP 25만 원 (세액공제, 본인)


8. IRP 25만 원 (세액공제, 남편)


9. 연금저축펀드 75만 원 (비세액공제, 본인)


10. 연금저축펀드 75만 원 (비세액공제, 남편)

이 6개의 계좌에서 매달 총 300만 원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걸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용하면 좋을까요?

2.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 연 8% 수익률을 목표로!


저의 목표는 단순합니다. 장기 복리로 연 8%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거예요. 20년 이상 유지할 장기 투자이기 때문에, 단기 급등락보다 중요한 건 지속 가능한 수익률 + 리스크 관리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ETF를 성장형, 분산형, 안정형으로 나눠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어요.

성장형: QQQ, SOXX → 미국 기술주, 반도체 중심. 수익률 핵심 엔진.

분산형: VT, ACWI → 전세계에 분산된 광역 ETF. 변동성 조절 역할.

안정형: SCHD, BND → 배당과 채권 중심의 ETF. 멘탈을 지켜주는 역할.


그럼 계좌별로 어떻게 ETF를 배치하고 있는지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3. 계좌별 ETF 매수 전략 – 실전 구성 예시


(1) 연금저축펀드 – 본인 (50만 원, 세액공제 대상)

VT 25만 원: 전 세계 주식시장에 고르게 투자해 안정성 확보

SCHD 25만 원: 미국 우량 배당주, 분기마다 배당 지급, 복리 효과 극대화


(2) 연금저축펀드 – 남편 (50만 원, 세액공제 대상)

VT 25만 원: 글로벌 분산 ETF는 장기 복리에 적합

BND 25만 원: 미국 종합채권 ETF, 주식시장 급락 시 방어적 자산


(3) IRP – 본인 (25만 원, 세액공제 대상)

SCHD 15만 원: 장기 운용 시 복리 효과와 배당 안정성 모두 기대

ACWI 10만 원: 전 세계 주요국 대형주 중심의 분산 ETF


(4) IRP – 남편 (25만 원, 세액공제 대상)

SCHD 15만 원: 보수적인 성향에도 잘 맞는 ETF

VT 10만 원: 글로벌 리스크 분산 효과 기대


(5) 연금저축펀드 – 본인 (75만 원, 세액공제 제외)

QQQ 30만 원: 미국 기술주 중심의 고성장 ETF

SOXX 15만 원: 반도체 산업 집중 투자, 미래 성장 기대

VT 30만 원: 고성장 ETF의 변동성 보완 역할


(6) 연금저축펀드 – 남편 (75만 원, 세액공제 제외)

QQQ 30만 원: 장기 복리 투자에 최적화된 ETF

SOXX 15만 원: 고위험 고수익을 감수할 수 있는 계좌에서 운용

SCHD 30만 원: 수익의 균형과 멘탈 안정성 확보

4. 전체 ETF 비중 요약 – 균형 잡힌 구성


이처럼 전체 자산을 성장/분산/안정으로 골고루 구성하면, 수익률은 유지하면서 하락장에서도 멘탈을 지킬 수 있어요.

5. 운용 팁 – 자동이체와 리밸런싱


자동이체일: 월급일 +3일로 설정해서 자금 여유 확보

배당금 재투자 설정: SCHD는 DRIP(배당금 자동 재투자)를 반드시 ON

리밸런싱: 연 1~2회, 성장형이 과도하게 올라 있을 경우 일부 수익 실현 후 안정형/분산형으로 이동

수익률 체크: 월 단위 확인보다는 분기마다 한 번씩 점검 추천

6. 마무리 – 내가 키우는 연금, 나의 미래 월급


우리는 이미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주택연금처럼 자동으로 굴러가는 연금도 준비하고 있어요. 하지만 이 6개의 연금저축과 IRP는 내가 직접 키우는 자산, 말 그대로 내가 만드는 미래의 월급입니다.

연 8% 수익률이란 목표는 결코 무리한 수치가 아닙니다. ETF를 통한 분산과 복리의 힘, 그리고 자동이체의 꾸준함을 결합하면 현실적인 수치예요.

이제 시작하셨다면, 절대 멈추지 마세요. 20년 후, 65세의 우리는 정말로 매달 수백만 원의 연금을 꺼내 쓰며 여유로운 노후를 맞이할 수 있을 겁니다.

다음 글에서는 이 포트폴리오 기반으로 자동이체 설정법, ETF 주문 순서, 리밸런싱 체크리스트까지 실전 가이드를 이어드릴게요!

연금지혜사였습니다. 행복회로, 오늘도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