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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자산가들의 국가 분산 전략 – 예측보다 구조가 답이다 (65세 부자프로젝트 실전편 10탄)

연금지혜사 2025. 4. 26. 19:14

한 나라에 올인하지 않고 전 세계 성장에 올라타는 법. 자산가들이 실천하는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은 무엇일까요? 미국 중심이지만, 국가 분산도 놓치지 않는 포트폴리오 설계 노하우를 정리했습니다.

왜 자산가들은 ‘국가 분산’을 말할까?


안녕하세요, 연금지혜사입니다. 오늘은 자산가들이 자주 말하는 투자 전략 중 하나인 국가 분산(Global Allocation)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미국이 1등이니까 QQQ 몰빵하면 되지 않나요?”라는 질문,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거예요. 실제로 지금까지는 QQQ가 말도 안 되는 수익률을 보여줬죠.

하지만 진짜 자산가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 "돈은 국적이 없다. 흐름이 가는 곳에 내 돈도 가야 한다."

바로 이 마인드가 국가 분산 전략의 핵심입니다.

미국이 항상 1등일 수는 없다 – 그래서 분산


역사를 보면, 절대강자였던 나라들도 영원하지 않았어요.

1980년대 일본: 전 세계 부동산과 자본을 휩쓸었지만, 지금은 30년 장기 침체

2010년대 중국: 성장률 10% 이상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했지만, 지금은 규제 리스크와 성장 둔화

2020년대 미국: 여전히 최강국이지만, 기술 고점·부채·인플레이션 등도 리스크 요인

그래서 자산가들은 한 나라에 '몰빵'하지 않고, 여러 국가에 자산을 나눕니다. 이건 단지 위험 회피가 아니라, 기회 확보이기도 해요.

실전 전략 – 자산가들의 국가 분산 포트폴리오


그럼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국가 분산을 할까요?

나도 가능한 국가 분산 전략 (연금계좌용 추천)


✅ 전략 1: VT 하나로 끝내는 글로벌 자동 분산

미국 60% + 선진국 + 신흥국 자동 포함

연금저축, IRP 모두 가능

재투자형 선택 가능 (복리 효과 좋음)


✅ 전략 2: 미국 + 비미국 직접 조합형

VTI: 미국 전체 시장 (60%)

VEA: 미국 외 선진국 (25%)

VWO: 신흥국 (15%)


→ 이 세 개를 직접 조합하면 VT보다 유연한 조정 가능

✅ 전략 3: 미국 집중 + 분산 완충형

QQQ: 미국 기술주 성장 엔진

SCHD: 미국 고배당 안정 자산

VT or ACWI: 미국 외 성장 반영


→ 미국의 강세를 믿되, 그 외 국가도 함께 담는 전략

자산가들의 마인드 – 예측보다 구조가 중요하다


진짜 자산가들은 시장 예측보다 시스템 구축을 더 중요하게 여깁니다.

"미국이 1등이면 QQQ가 날아간다."

"하지만 인도가 치고 올라오면 VWO가 대신 수익을 낸다."

"모르겠다면 VT가 알아서 리밸런싱해준다."


예측은 틀릴 수 있지만, 구조는 계속 작동합니다.
이게 자산가들이 ETF로 글로벌 분산을 고집하는 이유예요.

글로벌 투자, 나도 지금부터 할 수 있어요


ETF 덕분에 우리도 더 이상 미국만이 아닌 전 세계에 투자할 수 있는 시대가 됐어요.
수십 개 국가를 내 계좌 안에 담고, 그 흐름을 자동으로 따라가게 하는 구조,
그게 바로 VT고, VTI+VEA+VWO 조합이고, 진짜 자산가들의 전략이에요.

내가 지금 미국에 집중했다면, 10%만이라도 글로벌 ETF로 분산해보세요.
예측하지 않아도 되는 투자,
국가를 따로 분석하지 않아도 되는 투자,
그게 바로 자산가들이 말하는 '진짜 투자'입니다.

다음 편에서는 이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연금계좌 안에 어떻게 넣고 리밸런싱할지,
실전 설정 방법과 자동이체 루틴으로 안내드릴게요.

연금지혜사였습니다. 전 세계의 성장을 함께 누리는 투자, 지금부터 시작해요!